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원/정화 광선
1. 공식 설명
2. 상세
공허의 유산 캠페인의 패널 스킬 중 하나인 정화 광선이 시작하자마자 전장을 돌아다닌다. 속도도 느리고, 위력도 0.2초당 10으로[1] 원본에 비하면 다소 약한 편이며, 위치도 미니맵에 친절히 표시된다. 평소에는 맵을 무작위로 돌아다니다가 근처의 아군을 발견하면 달려들어서 처치하려고 한다.
시작부터 정화광선이 한 개가 돌아다니기 시작하며, 10분이 지날 때마다 정화 광선이 추가로 등장하므로 질질 끌면 화면이 정화광선으로 꽉 차는 일도 가끔 나온다. 꾸준히 돌아다니는 맵이라면 신경쓸 상황은 많이 안 나오지만, 말뚝을 박아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굉장히 거슬린다. 근처에 있다면 정화 광선의 움직임을 주의하며 행동하는 것이 좋고, 정 급하다면 가까운 유닛으로 정화 광선을 유인하는 것이 좋다.
정화 광선이 느린 대신, 커버하는 범위가 넓다는 점 때문에 맵이 작고 유닛들이 지나다닐 수 있는 동선이 좁은 맵에서 특히 위협적으로 다가온다. 특히 두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안갯속 표류기는 이 때문에 정화 광선을 묶을 자리를 마련하기가 매우 어렵다. 불행중 다행이라면 채취 로봇은 정화 광선에 영향을 안 받는다는 점.
근처의 아군을 따라간다는 점을 역으로 이용해서 정화 광선을 엉뚱한 곳으로 유인하거나 발목을 잡아둘 수 있다. 오랫동안 말뚝을 박아야 하는 상황일 때 참고. 참고로 정화 광선이 어떠한 방식으로든 맵 상에서 사라질 경우 즉시 새로운 정화 광선이 적 본진에서 튀어나오니 수가 줄어들 것이란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정화 광선이 유닛 판정이라 한때 변성이 유효했던 적도 있었다. 하지만 이게 오히려 역시너지를 일으켜서인지 이후 수정되어서 정화 광선으로 암만 지져도 변성이 되지 않는다.
현재는 대처법도 있어서 어렵지 않은 돌연변이다.
3. 사용된 주간 돌연변이
- 8주차, 77주차, 240주차: 어둠의 창
- 18주차, 87주차, 250주차: 불타는 세계
- 48주차, 117주차: 보이지 않는 적
- 61주차: 화염 속 나방
- 146주차: 머나먼 위협
- 151주차: 기지 뒤집기
- 177주차: 찬란한 광휘
- 179주차: 야간 근무
- 188주차: 침범하는 광기
- 209주차: 사랑의 이름으로
4. 대처 방법
현재는 어느정도 이동속도가 있는, 정화광선 보다 빠른 유닛으로 사격형 패트롤을 시켜 정화광선을 묶어버리면 되기때문에 없는 돌변 취급이 가능하다.
방법은 정지한 유닛을 클릭, 시프트를 누른채 마우스 우측으로 사각형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4포인트를 찍는다.
(글로는 감이 오지 않을테니 대략 가로세로 15x 8정도로라는 직사각형을 생각하며 시험해보자.)
마지막 4포인트는 처음 시작인 곳을 찍는다. 이렇게 하면 유닛이 사각형으로 패트롤을 돌게 된다.
사각 패트롤의 감을 잡았다면 패트롤 시킬 유닛으로 정화광선을 유인하고 사각형모양으로 패트롤을 시키자. 정화광선이 유닛 패트롤 안에서 그 유닛을 쫓아 계속해서 도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패트롤은 지형에 방해를 받는 지상보단 공중 유닛이 훨씬 좋다.
4.1. 레이너
병력을 잘 살펴야 한다. 아무리 정화 광선이 하향되었다고 해도 레이너의 바이오닉 병력에게는 꽤 아프게 다가오며, 병력에서 잠깐만이라도 눈을 팔았다가는 전부 갈려나가기 일쑤다. 해병+불곰+의무관보다는 그나마 자원을 덜먹는 해병+의무관으로 가자.
4.2. 케리건
이속업 대군주나 감시군주로 적 공세가 없는 곳에서 사각형모양으로 패트롤을 시켜서 묶어버리면 끝난다.뮤탈로 해도 상관없다
4.3. 아르타니스
옵저버로 적군 공세가 없는 곳으로 끌고 사각형 모양으로 패트롤을 시켜 묶어둘 수 있다.
4.4. 스완
1.더 많은 군수공장을 짓는다.
2.공학 연구소에서 화재 진압 시스템 연구를 빠르게 완료한다.
3.군수공장을 띄워서 정화 광선의 어그로를 끈 다음 적당히 동그랗게 패트롤을 시킨다.
4.아몬:???
5.끝!
정화 광선보다 띄운 건물이 미세하게 더 빠른데다 화재 진압 시스템으로 차오르는 HPS가 꽤나 높기 때문에 터지지 않고 버틸 수 있다.
4.5. 자가라
대군주의 이동속도 향상,혹은 감시군주로 적 공세가 없는 곳에서 사각형모양으로 패트롤을 시켜서 묶어버리면 그만이다.
4.6. 보라준
커세어로 사각형 모양의 패트롤로 묶어버린다.
4.7. 카락스
광자포와 보호막충전기로 쉽고 편하게 봉인이 가능하다 다른 사령관과 달리 패트롤같은게 전혀 필요없다는게 큰 장점
하지만 봉인하기 어려운 상황도 많으니 가급적 포탑보단 유닛 위주 플레이를 하자.
4.8. 아바투르
다른 저그사령관과 마찬가지로 속업대군주,감시군주로 사각형 패트롤로 묶을 수 있고, 땅굴업 잠복바퀴나 뮤탈을 사용해도 무방하다.
하지만 독둥에도 어그로가 끌려서 농사해논거 다 부순다. 잘 설치하자.
4.9. 알라라크
관측선이 없기에 어느정도 속도가 있는 지상유닛, 혹은 전쟁 분광기로 사각모양으로 패크롤을 돌려주자.
4.10. 노바
평소에 안쓰는 화염기갑병이 쓸모가 있다. 화염기갑병으로 정화광선의 어그로를 끌고 나서 정화광선 주변에 패트롤 해두면 스완의 군수공장 띄우기랑 비슷한 효과를 낸다. 피통도 높은 편이라 스쳐도 죽지 않으며 마힘으로 회복기도 달 수 있다. 후반가면 비중이 적어지는 노바로도 할 수 있다.
4.11. 스투코프
다른 저그사령관과 마찬가지로 속업대군주, 감시군주의 사각패트롤로 묶어버리면 끝난다
4.12. 피닉스
관측선으로 사각 패트롤을 시켜서 묶어버리면 끝난다.
4.13. 데하카
뮤탈리스크로 사각형 모양으로 패트롤 시켜서 묶어버리면 된다.
하지만 비싸다
4.14. 한과 호너
생산기지가 병력과 같이 날아다녀서 새로 생산한 병력들이 합류하다가 짤릴 일은 없다. 하지만 정화광선의 어그로를 끌 방법도 없어서 빠르게 도망쳐야 한다. 갈레온이 느려서 빠르게 피하지도 못한다.
4.15. 타이커스
기지밖으로 건물 지을 일도 없고 기동성도 좋아서 귀찮기만한 돌연변이이다. 무법자들도 워낙 튼튼해 1-2초 맞는다고 죽지도 않으니 적당히 눈치보면서 피하자. 하지만 계속 따라다니는게 귀찮을거같다면 일꾼 하나로 안전한 장소에 유인해서 패트롤시켜두면 편하다.
4.16. 제라툴
다른 프로토스 사령관처럼 관측선으로 사각형 패트롤을 돌리면 끝난다.
4.17. 스텟먼
다른 저그사령관들처럼 대군주, 감시군주의 사각형 패트롤로 쉽게 묶을 수 있다. 저글링이 얘기치 않게 정화광선을 밟을 경우 마스터 힘을 투자한 불끈불끈 장판이 켜져 있었다면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다.
4.18. 멩스크
레이너와 비슷하지만 이쪽은 자극제가 없어서 더 열심히 피해야한다. 게다가 레이너보다 더 빨리 죽기 때문에 정말로 주의해야 한다.
[1] DPS는 50. 기술 피해 판정이라 방어력을 무시한다.